[카베엘라] 리프트업 마스크팩

평소 사용했던 마스크팩은 수딩젤처럼 뚝뚝 떨어지는 액체형이었던 반면,
'카베엘라 리프트업 마스크팩'은 크림 제형으로 처음 겪어본 생생한 느낌이었다.

마스크 시트 또한 얇지 않아 적당히 두터워 좋았고 재질이 질기어 튼튼하다.
제품의 부위별 절개선이 들어가 들뜨는 곳 없이 모두 착 달라붙었다.
그렇기에 마스크 자체 성분 및 주요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시트를 쓰고 있으면서 청량한 느낌으로 얼굴 전체가 시원하여
사용하는 내내 피부가 상쾌해서 얼굴에 계속 덮어두고 싶었다.

즐겨 쓰던 액체형 제품들은 15분을 알람 맞춰두고 사용하는데
이 제품은 크림 제형이라 그랬던지 20분을 더 붙여두고 싶었다.
* 액체형과 다르게 천천히 스며들며 모공을 쪼여주는 느낌이 든다.

피부를 넓게 펴주면서 당겨주는 느낌이 아니라
오히려 모공을 쫀쫀하게 쪼여주는 힘이 느껴진다.

피부가 압축되어 쫀득쫀득 모공을 좁혀준 느낌(?)
기분상으론 미세 먼지가 들어갈 틈도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정말 기분 탓일 수 있겠는데..
괜히 얼굴이 작아진 것 같고 턱이 좀 갸름해져 보인다;

그래서인지.
리프트업 (탄력케어) 종류는 취침 전 사용보단.
외출 전 사용하여 빠른 효과를 느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마스크팩만 하고 나서도 크림 제형이었어서 그런가(?)
추가로 화장품을 사용하여 덧바를 필요성도 없어 보인다.

마지막으로 향을 맡았을 땐.
건강한 향(?) 묵직한 바다 내음으로 후각이 편안하다.

총평 : 가격에 걸맞은 품질로 다른 종류도 기대 만발. ^____,^*